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N의 등대 (문단 편집) ====# 진실 #==== 도망자 편의 주인공 호석은 그 자신이 환상이다. 무슨 이야기냐면 진짜 호석은 불우한 가정환경에, 무능하고 어둡고 자폐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다. 하는 일이라고는 방 안에 틀어박혀 텔레비전을 보거나 쓸데없는 일에 돈을 쓰는 것뿐이었다. 그는 태형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혜민이 일으킨 사건에 말려들었다. 그 이후 혼수상태가 되어 이 세계에 왔는데, '바라는 것을 그대로 이루어주는' 세상에서 그는 무의식적으로 또다른 자신을 만든다. 직업은 비밀요원, 미아라는 이름의 예쁜 연예인 애인을 가진 이상적인 자신을. 그리고 초반에 모습을 비췄던 대머리 남자가 바로 '''진짜 호석'''으로 환상에 갇혀있던 가상의 자신을 찾아가 진실을 폭로하고 사태를 수습하려 했던 것이다. 이후 그는 N의 등대 스토리의 주축이 되어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한다. 실질적인 진 주인공. 그리고 후반부에 호석은 자신을 죽게 한 혜민을 발견하자 복수심에 죽이려 들었지만 태형이 이를 막으며 죽은게 아니라고 알려준 순간, [[혼수상태]]에서 깨어난다. 깨어난 호석은 살을 빼고, 유명 경비 업체 직원이라는 직업도 가지게 되고, 언론에도 인간 승리의 표본으로 나오는 등 일견 정상적인 사람이 된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이런 삶에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고 스스로 독백하면서 본색을 드러낸다. 알고보니 전보다 더 미쳐 있었다.(…) 그는 혜민에게서 영감을 얻어 예전의 자신과 비슷한 사회의 잉여인간, 즉 노숙자들을 밤마다 칼로 찌르고 다닌다.[* 마지막 장면에 칼에 찔린 노숙자가 덮고 있던 신문지가 날아가는데, 그 신문지에 나와 있는 기사들이 '묻지마 상해사건'으로 인해 수많은 노숙자가 혼수상태이며 사망자가 속속 발생하고 있다는 내용. 바꿔 말하면 그 노숙자들도 N의 등대에게 시험받고 있다는 뜻이며 사망자는 결국 시험에 통과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들에게 자신과 똑같은 기회를 주겠다는 명목으로. '''도망자'''라는 부제답게 작중에서 호석은 계속해서 도망친다. 처음에는 절망적인 현실 속에서 자신이 멋진 요원으로 활약하는 환상으로, 그 다음에는 자신이 만들어낸 환상속에서 도망치고, 결말에서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뒤로는 사람들을 자신처럼 N의 등대가 있는 곳으로 보내기 위해 연쇄살인을 저지르며 경찰로부터 도망치는 것으로 끝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